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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여행정보 클립.!!

Gandawon 2008. 6. 10. 01:41

출처 : Tong - 러블리걸~~님의 두바이여행하기통



두바이는 3-4일이면 거의 대부분을 보실 수 있습니다.

10일이면 아부다비와 바레인을 가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이는 선택사항이긴 하지만요.


호텔비

- 7성급 호텔인 Burjalarab의 경우 가장 낮은 곳이 80만원에서 가장 비싼 스위트는 3000만원

정도 합니다. 비수기/성수기 따라서 요금의 차이는 있지만요. 보통 겨울이 비싸요.

여름은 날씨가 너무 더워서 상대적으로 겨울에 비하여 호텔값이 저렴하구요.

일반 5성급 호텔의 경우 30-100만원 짜리까지 있으며, 보통 한국분들이 많이 이용하시는

곳으로 Riviera 호텔이 있습니다. 크릭에 있으며 4성급입니다. 가격은 겨울 기준으로

$170정도 할겁니다. 이 외에도 $100 이하짜리도 많이 있습니다.

등급에 따라서 다른거죠.


식비

- 현지식의 경우 일반 레스토랑에서 10-20dhs 정도 합니다. (1dhs = 약 265원 정도)

그리고 한식 레스토랑이라면 35dhs 정도 합니다.

한식 레스토랑으로 만나랜드 추천합니다. 찾는 방법은 택시기사한테 Capitol 호텔로 가자고 하면 됩니다. 호텔 안이 아닌 밖에 있습니다.


차비

- 두바이는 아쉽게도 아직까지 대중교통이 많이 발달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이동하실때

택시나 렌트카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렌트카의 경우 머무시는 호텔에서 기사를 고용하여

시간제로 가격이 책정되며, 보통 4시간에 200dhs 정도 합니다. 택시의 경우 기본요금이

공항출발은 20dhs, 시내출발은 3-4dhs 합니다. 0.5dhs 씩 올라갑니다.

공항-시내구간,  주메이라해변가-시내구간은 보통 40dhs 정도 잡으시면 되고,

시내-시내 구간은 10-15dhs 정도 잡으시면 됩니다.


관광지역 및 입장료

- 일단 관광지라고 하면 크게 리조트시설,쇼핑센터,각종투어,크릭지역관람 등으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리조트 시설이라고 하면 주메이라 해변가 지역을 뜻하는 것입니다. 7성급 호텔인

Burjalarab을 비롯한 많은 고급 호텔과 리조트 들이 있습니다. 제가 몇군데

소개해 드릴께요.


주메이라 해변가

Burjalarab - 7성급 호텔이며, 입장료가 1인당 200dhs 합니다. 랍스터가 나오는 점심뷔페를

                     포함하면 350dhs 입니다. 개인적으로 입장보다는 점심포함을 추천합니다.

                     비록 가격은 높지만 생애 기억에 남는 경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Jumeira Beach Hotel - 7성급 호텔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설은 이곳 못지

                                       않습니다. 입장료가 없으며, 방문객들에게도 대추야자와 아라비안

                                       커피를 무료제공하고 있습니다. 서빙하시는 분께 약간의 팁을

                                        주시는게 좋습니다.

Royal Mirage - 아랍전통 호텔로서 규모가 크고 호텔단지를 이동할때 셔틀을 이용해야

                           합니다. 물론 셔틀은 무료입니다. 입장료 없구요. 매우 웅장하며, 마치

                           한폭의 그림을 보는듯한 호화 리조트입니다.

Medinat Jumeira - 유럽풍 호텔로서 프랑스,영국등등의 유럽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호텔입

                                 니다. 호텔과 쇼핑공간을 혼합한 형태로서 매우 고급스럽고 셔틀 배가

                                 다닙니다.


크릭지역

배타기 - 강만 건너는데 (소요시간 5분정도)는 1인당 0.5-1dhs 정도 합니다.

                 배를타고 두바이 시내를 1시간 정도 관람하는데는 배 한대당 60dhs 합니다.

                 만약 이를 원하는 한국인들이 많으시면 60dhs를 나누어 내시면 좋겠죠.

                 뭐 없어도 연인분과 단 둘이 타셔도 괜찮을 듯. 아무튼 배 값은 저렴하다고 생각

                 됩니다. 80dhs 정도 요구하지만 흥정으로 60까지 가능합니다.

두바이 박물관 - 겉보기에는 정말 작아보이지만 실제로 내부는 알차다는 느낌을 줍니다.

                               한번쯤 들어가 보시는게 좋습니다. 두바이의 명소중 한 곳이거든요.

                               입장료는 정확히는 기억나지 않으나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쇼핑센터

City Center - 두바이에서 가장 큰 쇼핑몰입니다. 한국으로 치면 롳데백화점 택이죠.

Burjuman - 명품위주의 쇼핑몰입니다만 내부의 시설은 정말 좋습니다. 편의시설도

                    잘되어 있구요.

Mercato Shopping Mall - 주메이라 해변가 지역에 있는 이탈리아인이 경영하는 곳으로서

                                              중앙의 넓은 공간을 스타벅스 카페로 이용하는 분위기 있어

                                              보이는 아담한 쇼핑센터 입니다.

Wafi City - 인도,파키스탄,아랍 등지의 골동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대형 쇼핑몰입니다.

Karama - 전통 재래시장으로서 두바이 기념품의 가격이 보통 일반 쇼핑센터에서 거래되는

                가격의 2/3에서 1/2 수준입니다. 선물용 구입때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두바이는 쇼핑으로서도 유명한 곳이므로 이 역시 두바이의 매력중 하나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면세점은 두바이공항 면세점이 저렴합니다. 한국으로 돌아오실때 필요하신것

있으시면 구입하도록 하세요.


투어관련

사막투어 - 일반적으로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되는 것을 많이 이용합니다.

                     가격은 US $70정도 하며, 머무시는 호텔에서 예약 가능합니다.

                     멀미가 너무 심하시다면 힘드실수도 있습니다. 사막지형 특성상

                    굴곡이 많거든요. 그래도 일생의 좋은 경험이 되므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밸리댄스와 밤에 바베큐 파티까지 포함된 가격으로서 바베큐파티때

                     맥주를 제외한 모든 음료수는 무료로 제공됩니다. 화장실도 당연 있습니다.

아부다비투어 - 아랍에미리트 수도입니다. 두바이에서 차로 2시간 정도 걸립니다.

                             호텔에서 신청하면 되는데요. 인원이 차지 않을  경우 취소되는 경우도 있  

                             습니다. 이점 유의하셔야 할 듯 합니다.

샤르자투어 - 아랍에미리트 제 3의 도시입니다. 특이한 점은 이곳은 사우디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통치자가 다릅니다. 아랍에미리트는 7개의 토후국에

                        각각의 통치자가 다르거든요. 두바이와 달리 이곳에서는 술을 팔지 않으며,

                         술을 마실수도 없습니다. 또한 두바이와 다르게 이슬람 전통사원인

                         모스크가 정말 많습니다. 두바이에서 20Km 정도 떨어진 곳으로서

                         30분이면 갈수 있습니다. 명소로는 샤르자 숙이 있습니다. 이곳역시

                         쇼핑을 위한 공간인데요. 겉보기와는 다르게 내부는 매우 낡았습니다.

                         그러나 두바이의 기념품들을 두바이 시중가의 1/2도 안되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것을 위하여 의도적으로 갈 필요는 없으며

                          샤르자의 분위기를 한번 보시고 싶으시다면 가도록 하세요.

알마하데저트투어 - 두바이 사막에 위치한 스파가 딸린 최고급 리조트 입니다.

                                      이곳은 두바이 시내에서 약 70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구경을 가시려면 미리 머무시는 호텔에서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여기서는 각종 희귀 동물들을 많이 키우고 있습니다. 수백마리는

                                      될거에요. 사막 한가운데에 멋진 고급리조트가 들어서 있는데

                                      정말 좋은 곳입니다.


호텔 예약 관련

- 호텔은 미리 한국에서 예약을 하시면 좋습니다. 야후검색에 옥토퍼스트래블 치시면

호텔예약 가능합니다. 여기서 미리 결제 하시면 바우처를 받으실수 있습니다.


예산 관련 

- 그리고 예산은 씀씀이에 따라서 다르지만 두분 이시라면 10만원 정도가 보통이라고

생각합니다. 10만원은 투어비용을 제외한 금액입니다. (사막투어,7성급호텔 등등)

주의할점은 택시비용입니다. 주메이라 해변가 지역을 가시게 되면 그곳의 관광명소를

모두 둘러보시는게 좋습니다. 자칫 주메이라-시내 구간을 택시로 많이 왔다갔다 하다보면

택시비용으로 어마어마한 금액이 들어갈수 있거든요. 그리고 주메이라를 다 보셨다면

오는길에 Mercato Shopping Mall을 보시고, 거기서 나오실때는 Bur Dubai 에 위치한

Emirates Tower 도 보고 오세요. 이곳은 쌍둥이 건물로서 한편은 호텔, 한편은 사무실인데요. 내부공간은 각종 조형물들이 장식되어 관광지로서도 한 몫 하는 곳입니다.

그 외에는 시내-시내 구간은 택시비용이 저렴한 편입니다.


체류관련

- 두바이에 체류하는 것은 의외로 돈이 많이 듭니다. 뉴욕을 100으로 잡았을때 두바이가

102가 나올정도 였죠. 두바이를 크게 주메이라 지역과 데이라 지역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물론 더 많은 지역들이 있지만 크게 이렇게 두개로 나눕니다.

서울로 치면 주메이라가 강남, 데이라가 강북 이라고 생각하시면 쉽게 이해가 되겠군요.

주메이라 지역은 고급리조트들이 많고, 주로 현지인들이 사는 곳으로서 집값이 비쌉니다.

대략 30평을 기준으로 한채에 7-8억 정도 하며, View가 좋은 곳은 15억 정도 합니다.

데이라 지역의 경우 요즘 한창 개발을 시키고 있지만 그래도 현재는 공사현장이 많으며

매연이 심합니다. 황사도 심하구요. 물론 지역특성상 사막기후라서 건조하고 황사현상은

어디나 조금씩 있지만요. 주로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이 살고 있으며 보통 집 한채에

2-3억 정도 합니다. 그나마 괜찮은 곳은 4억 정도.


취직은 주로 서비스업에 많이 합니다. 요즘 두바이는 호텔과 쇼핑센터들이 많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주로 외국인들을 많이 채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랍에미리트는 사우디,말레이시아 등과 함께 시민권을 부여하지 않는 몇 안되는 국가중 하나이므로 국적을 바꾸는 것이 불가능 합니다.  다만 3년씩 비자연장을 통하여

계속해서 체류하는것은 가능합니다. 그러나 시민권이 없으면 의료라든지 각종 복지혜택을 받을수가 없겠죠.


그리고 10일이면 시간이 넉넉하신데 에미레이트 항공을 이용하시나요?

그렇다면 스탑오버를 만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서울-두바이-바레인 이런식으로요.

바레인도 두바이 보다는 인프라가 약하지만 불과 7-8년 전만해도 중동 최대의 무역도시

로서의 역할을 해온 곳이며, 요즘도 인공섬을 짓고, 해변가를 따라서 주상복합단지를

건설하는등 많은 발전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또한 쇼핑센터도 많으며,각종 기념비와

유적등을 관람하실수가 있습니다. 치안에 관련해서는 두바이,아부다비,바레인 모두 우수합니다. 밤에 돌아다녀도 큰 무리가 없는 곳들 입니다.

이라크 사태때문에 많은 분들이 중동을 다 위험하다고 생각하지만 최소한 이곳들 만큼은

한국보다도 안전하다고 장담할 수 있는 곳들입니다.

제가 쿠웨이트에 오래 살았지만 쿠웨이트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두개의 탑, Liberation Tower를 비롯하여 각종 먹거리 코너등등 좀 있지만 두바이나 아부다비, 바레인 등에 비하면 정말 볼 것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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